[스카치 위스키] 글렌드로낙(Glendronach) 12년15년18년21년 특징 가격 싱글캐스크 1993 1995 시음 후기

글렌드로낙(Glendronach)

위스키 완벽 가이드 

셰리 위스키의 진가를 경험하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전통을 고스란히 품은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드로낙(Glendronach).
1826년 설립된 이 증류소는 셰리 캐스크 숙성의 명가로,
깊이 있고 풍부한 풍미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겁니다. 
맥캘란, 글렌파클라스와 함께 셰리 위스키 3 대장으로
불리는 글렌드로낙은
올로로쏘(Oloroso)와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스크
숙성을 고집하며 진한 과일향과 스파이스, 초콜릿 향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지요.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한정판 싱글 캐스크 위스키를
통해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위스키 입문자부터 수집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탄탄한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글렌드로낙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더 상세하게
기본, 우드 피니시, 싱글 캐스크로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가격 비교표를 통해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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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드로낙 제품 라인업 분석 

1. 기본 라인업

제품명	숙성 연수	도수	특징	국내 마트 가격 (원)	해외 면세점 가격 (달러)
글렌드로낙 12년	12년	43 %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숙성 과일 캐러멜 조화	10 ~ 12 만	$ 70 ~ 90
글렌드로낙 15년 리바이벌	15년	46 %	진한셰리 시나몬 생강의 스파이스함	15 ~ 18 만	$ 100 ~ 120
글렌드로낙 18년 앨러디스	18년	46 %	진한 과일향 초콜릿 노트 견과류	42 ~ 52 만	$ 150 ~ 180
글렌드로낙 21년 팔러먼트	21년	48 %	올로로쏘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숙성 셰리의 극치	50 ~ 70 만	$ 200 ~ 250

 
2. 우드 피니시 라인업

제품명	도수	특징	국내 마트 가격 (원)	해외 면세점 가격 (달러)
글렌드로낙 포트 우드	46 %	포트 와인 캐스크 피니시 베리류 초콜릿 향	15 ~ 25 만	$ 110 ~ 130
글렌드로낙 트래디셔널 피티드	48 %	피트 향 스모키 + 셰리의 달콤함	15 ~ 25 만	$ 110 ~ 130

 
3. 싱글 캐스크 라인업

제품명	빈티지	도수	특징	국내 마트 가격 (원)	해외 면세점 가격 (달러)
글렌드로낙 싱글 캐스크 1993	1993 년	50 % 이상	개별 캐스크 소량 생산 독특한 풍미 제공	30 ~ 50 만	$ 250 ~ 300
글렌드로낙 싱글 캐스크 1995	1995 년	50 % 이상	한정판 출시 정제된 복합미	30 ~ 50 만	$ 250 ~ 300

참고: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며, 위 정보는 참고용으로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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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드로낙이 특별한 이유 4가지

1. 정통 셰리 캐스크 숙성

글렌드로낙은 전통적인
올로로쏘 &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고집한답니다.
이 방식이 드라이한 스파이스와 묵직한 과일향,
달콤한 피니시를 동시에 제공해 줌으로써
셰리 위스키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2. 스페인산 프리미엄 캐스크 사용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직접 엄선한 최고급 캐스크를 사용한답니다.
이것은 맥캘란 위스키 못지않은 캐스크 퀄리티로,
글렌드로낙만의 깊은 풍미와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가능하게 하는 거지요.

3. 희소한 한정판 & 싱글 캐스크

정기적으로 출시되는 싱글 캐스크 라인업은
단 하나의 오크통에서만 나오는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데요.
위스키 컬렉터들에게는 투자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히기도 하고,
그 고유성과 희소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4. 뛰어난 가성비

글렌드로낙은 특히 15년 리바이벌과 18년 앨러디스에서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는 가성비 위스키입니다.
셰리 위스키 특유의 풍미를 진하게 경험하고 싶다면
글렌드로낙만큼 만족스러운 선택지는 많을 거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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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글렌드로낙 싱글캐스크시음

캐스크 바틀링 1992  29Y

올로로소펀천(oloroso puncheon)

 
1992년 12월 4일에 증류해서 29년간 2153번
올로로소 펀천(olorosopuncheon) 캐스크에서
숙성시킨 후 2022년에 병입 한 위스키이고요.
펀천 캐스크이다 보니 총 672병이 병입 되었네요. 
그중 제가 마신건 382번째로 병입 한 보틀인 거랍니다.
이런 세심함 때문인지  글렌드로낙에 더 빠져드는 거 같아요.
 
글라스에 붓는 순간,
농밀한 검붉은 빛깔에 먼저 눈길이 확 쏠렸어요.
첫 향은 진한 건포도와 블랙체리, 이어서
다크초콜릿 같은 쌉쌀한 달콤함이 천천히 올라왔죠.
입에 머금는 순간 느껴진 무게감은 마치 오래된
셰리 와인을 농축한 듯한 농후함이 확 느껴졌답니다.
묵직한 스파이스와 달콤한 무화과, 은은한 에스프레소
같은 고소함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재즈음악과 머물렀던
bar 분위기에 한껏 빠져들었답니다.
5분 넘게 이어지는 피니시의 긴 여운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의 대장정이었답니다.
한 모금에 엄청난 세월의 무게가 담긴 듯한
감동이 물밀려 왔어요.
진한 셰리의 취기가 천천히 기분 좋게 달아오르면서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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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선택은 글렌드로낙

한 잔의 위스키를 통해 시간의 깊이, 장인의 철학,
그리고 셰리의 진가를 느끼게 해 주는 위스키입니다.
셰리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분이든, 이미 전문가이든
글렌드로낙은 언제나 훌륭한 선택일 겁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 면세점을 활용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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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선택이 고민되시나요?

지금 바로 글렌드로낙을 추천해드려 봅니다.
📌 깊은 풍미, 전통, 그리고 당신만의 한 병을 찾는 여정의 시작은 바로 글렌드로낙입니다.
🍷 진짜 셰리 위스키의 감동을 원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일 거예요.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